KG모빌리티, 소형 SUV '더 뉴 티볼리' 출시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KG모빌리티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더 뉴 티볼리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해 모던한 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더 뉴 티볼리 에어는 2열 폴딩시 1,440ℓ의 넓은 러기지 공간과 최대 1,879mm의 길이로 소형 SUV임에도 준중형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더 뉴 티볼리의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ps/5,000~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 ▲복합연비 12.0km/ℓ,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6ps/6,000rpm ▲최대토크 15.8kg·m/4,600rpm ▲복합연비는 11.6km/ℓ이다.
KG모빌리티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의 올인원 서비스 무료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제공하고 있는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와 새롭게 시작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도 지원한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해 지난달까지 29만대의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는 물론 갓성비를 더한 만큼 정체기에 접어든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