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2023-04-28     김건 기자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에서 아반떼 N 레이스카가 경주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현대자동차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이달 29~30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전라남도 영암)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는 N1 클래스에서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발해, 해외 모터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기존 스프린트 클래스와 분리돼 3회에 걸쳐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 소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 트랙 데이(서킷 자유 주행), 짐카나(장애물 코스 경주), 카미트(Car Meet, 자동차 동호인들의 모임) 등도 함께 진행된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 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한국 모터스포츠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