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 사전계약
2023-03-31 김건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KG 모빌리티는 중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세상에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토레스 EVX의 전면에는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탑재됐다.
또 실내 인테리어는 슬림&와이드(Slim&Wide)의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체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토레스 EVX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1회 완충 기준 50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기준으로는 4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4,950만원, E7 5,100만~5,200만원(개별소비세 감면 기준)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은 KG 모빌리티 전시장 및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