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벤츠·제네시스 등 시승행사 개최

2023-03-21     김건 기자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3개 완성차 브랜드 8개 차종…5개 전기이륜차 브랜드 15여종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빌리티를 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 행사를 연다.

조직위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승 행사는 전시회 기간 킨텍스 실내·외 두 곳에서 진행된다. 전시장 외부의 별도 공간에서는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 내부에서는 전기 이륜차를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를 운영한다.

킨텍스 제1전시장 야외에서는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총 3개 완성차 브랜드의 8개 차종을 만나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 시승장에서는 더 뉴 QM6, XM3 E-TECH 하이브리드, SM6 등 승용 전 차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시승장에서는 전기차 라인업 Mercedes-EQ 2개 차종을 제네시스 시승장에서는 GV60, ELECTRIFIED GV70, ELECTRIFIED G80 등 총 3종의 시승 차량이 마련된다.

전기바이크,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등 전기 이륜차를 체험할 수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시승회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내부에서 진행된다. 디앤에이모터스(DNA MOTORS), 블루샤크코리아(blueshark), 브이스페이스(VSPACE), 에이치쓰리알(h3r), 젠스테이션(GENSTATION) 등 5개 브랜드가 15여종의 이모빌리티를 선보인다.

이모빌리티 시승회는 관람객이 전기 이륜차를 운전해 약 300m 내외의 시승 코스를 운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모든 시승 체험은 사전 접수 및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산업 변화에 따라 모빌리티 콘텐츠가 다양해진 만큼 관람객들이 모빌리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내외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