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자동차] GM, 창원공장서 크로스오버 양산 기념식 열어
2023-02-26 이승규 기자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북미 모델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GM은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양산 기념식은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산 기념식 이후 렘펠 사장 등 GM 리더십은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을 담당한다. 특히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등 글로벌 개발 역량이 총 집결돼 탄생한 전략 모델이자 한국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모델이라고 GM은 소개했다.
렘펠 사장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팀워크로 자사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자사는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성능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결점 차량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