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문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한국어 더빙 성우 인터뷰 영상 공개
2022-04-11 심우진 기자
- ‘탄지로’ 이경태 성우 & ‘렌고쿠’ 장민혁 성우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더빙판이 개봉을 앞두고 성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주인공인 ‘탄지로’ 역의 이경태 성우와 귀살대 최강 검사인 염주 ‘렌고쿠’를 맡은 장민혁 성우가 온 힘을 다해 더빙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과 다채로운 코멘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이경태 성우는 “‘탄지로’는 평소에 온화하고 착하지만 혈귀와의 전투에서 힘을 다해 싸운다. 이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장민혁 성우는 “‘렌고쿠’는 신념이 뚜렷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다. 혈귀들이 유혹해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그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전했다.
또한 장민혁 성우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대해 “싸움도 파이팅도 넘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넘쳐난다. 볼 때마다 눈물이 났다”고도 덧붙였다.
이처럼 두 성우 모두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꼼꼼한 분석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이입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성우들 뿐 아니고 모든 제작진들이 호흡 하나하나, 디테일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했다”며 원작의 감동과 전율을 우리말로 더 뜨겁게 안겨주기 위해 성우진과 제작진 모두가 의기투합한 소식과 함께 강력 추천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더빙판은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