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이 QR코드 기반 익산다이로움을 홍보하는 모습. ⓒKT
▲KT 모델이 QR코드 기반 익산다이로움을 홍보하는 모습. ⓒKT

- KT·익산시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가맹점 모집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T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모바일 지역화폐 서비스 플랫폼 ‘착한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북 익산시 지역사회와 기업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KT는 익산시와 손잡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 지역화폐 ‘익산多e로움(익산다이로움)’에 QR 결제 서비스 착한페이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화폐 서비스는 일부 지역에서 지류 상품권이나 카드의 발급·폐기 등에 불필요한 예산이 소요되거나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된다. 이에 따라 KT는 지역화폐에 QR 결제 서비스 착한페이를 활용하고 있다.

착한페이는 상품권 발행·폐기 필요성이 없는 친환경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도난·부정사용 위험이 적어 높은 보안성을 갖췄다.

KT는 현재 약 2,050억원이 발행된 익산다이로움은 앞으로 1년간 약 3,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QR 결제 서비스 활용만으로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약 26억원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와 익산시는 익산다이로움 QR 결제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을 대상으로 QR키트도 제공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착한페이 앱 내 가맹점 모드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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