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5.19 (목)
사회적 책임 이끄는 인터넷신문
HOME 노동 산업
[SR노동] 주 52시간 초과 근무 직원 극단 선택…큐텐 대표 2심서도 벌금형
  • 이두열 기자
  • 승인 2021.09.24 16:45:05
  • 댓글 0
▲구영배 큐텐 대표. ⓒG마켓

과로 호소해 극단적 선택한 직원 업무상 재해 인정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직원에게 주 52시간 초과 근무를 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G마켓 창업자 구영배(55) 큐텐(Qoo10) 대표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김예영 장성학 장윤선 부장판사)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 대표에게 1심과 같은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구 대표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큐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4년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입사 2년차 직원 A씨에게 52시간 초과 근무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로에 따른 괴로움을 호소하던 A씨는 같은 해 12월 3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고용노동부는 A씨의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구 대표 측은 재판에서 최고경영자로서 직원들의 업무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거나 지시할 수 없었고, 부서장의 만류에도 A씨가 자발적으로 연장근로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 대표 측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이두열 기자  headfever2210@gmail.com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두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