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델몬트 굿즈 이미지. ⓒ롯데칠성
▲롯데칠성 델몬트 굿즈 이미지. ⓒ롯데칠성

- '오렌지주스 100' 유리병 축소해 6개 구성 

- "뉴트로 열풍으로 회자돼 인기"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델몬트 오렌지 주스 한정판 굿즈를 24일 선보였다.

이번 굿즈는 1980~1990년대 가정 냉장고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추억의 유리병을 미니병으로 재탄생 시켰다.

델몬트 미니병은 기존 ‘오렌지주스100’ 2L 병을 250mL로 축소한 미니병 6개가 담긴 크레이트 박스로 판매된다. 뉴트로 열풍과 함께 회자돼 인기를 끈 2L 병의 디자인과 그립감을 그대로 재현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시도다.

박스는 오렌지를 상징하는 주황색 계열 바탕색에 델몬트 로고를 넣어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지난 7일부터 판매된 미니병 초도 물량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된 바 있다. 미니병 초의 추가 물량은 9월 마지막 주에 판매된다.

또 미니병과 함께 구성한 ▲피크닉 ▲고블렛잔 ▲휴대폰케이스 세트도 선보였다. 피크닉 세트는 멜라닌 소재로 제작된 각종 식기류를 세트로 구성된다. 추가로 피크닉 세트 구매 시 피크닉 가방과 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고블렛잔 세트는 입체 패턴 유리잔 2개로 구성된다. 휴대폰 케이스 세트는 델몬트 로고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젤하드 투명 케이스가 담긴다.

델몬트 굿즈는 롯데칠성음료 직영몰인 ‘칠성몰’, ‘29cm’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추후 편의점 등 오프라인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델몬트 굿즈는 누군가와 옛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감성적인 굿즈”라며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의 델몬트는 1983년 처음 국내 출시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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