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국산 게임 원작 판타지 호러 영화...10월 6일 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국산 공포 게임을 원작으로 한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출연을 알렸던 원작 속 캐릭터들이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미궁에 빠진 연두고등학교를 구해야 하는 전학생 희민과 학교 저주에 관한 키를 간직한 소영을 비롯해 두려우면서도 위기와 맞서고자 하는 인물 지현, 학교 비밀과 얽혀 있는 미스터리 인물 성아까지 원작 속 캐릭터들이 등장을 알렸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이들 네 인물은 게임에서 방금 나온 것 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 중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아울러 포스터 속에서 형체를 드러낸 거미 귀신은 공포물다운 섬뜩함을 자아낸다.

한편, 예고편에서 모습을 보인 퇴마사 무영 역의 장광은 "연기하면서 등골이 서늘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10월에 극장에서 영화를 만나는 관객들 역시 겨울을 맞이한 듯한 오싹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캐릭터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기도 했다.

학생들이 악령들과 맞서 무사히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판타지 호러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오는 10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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