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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산업] HMM, 2만4,000TEU급 누적 운송량 100만TEU 돌파
  • 이두열 기자
  • 승인 2021.09.22 1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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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항에서 하역 작업을 마치고 출항을 준비중인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Gdansk)’호. ⓒHMM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HMM은 세계 최대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선박 12척의 누적 운송량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수출화물(헤드홀) 기준 총 1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일 부산신항에서 국내 수출물량 등 화물 2,803TEU를 싣고 떠난 2만4,000TEU급 컨테이너 5호선 ‘HMM 그단스크(Gdansk)’호가 21일 중국 옌톈(Yantian)항에서 만선(滿船)으로 출항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총 101만5,563TEU를 기록했다. ‘그단스크(Gdansk)’호는 다음달 21일 스페인 알헤시라스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부터 12호선까지 헤드홀 기준, 총 52항차 중 50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나머지 2항차는 99%를 선적했다. 수입화물(백홀)을 포함하면 총 97항차를 운항했으며, 누적 운송량은 총 186만1,633TEU다.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실어 나른 101만5,563TEU의 컨테이너 박스(20피트 컨테이너 길이 6m)를 일렬로 나열할 경우 길이가 약 6,100km이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을 10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배재훈 HMM 대표는 “선박 발주부터 운항까지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성과의 달성이 가능했다”며 “HMM은 코로나19로 바닷길이 중요해지는 지금 세계 곳곳으로 국적 기업 수출입화물의 차질없는 운송과 대한민국 해운재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열 기자  headfever2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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