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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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3위 '기적'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 '보이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선, 김곡 감독의 '보이스'는 지난 37주차 사흘(17∼19일) 동안 25만4,116명(매출액 점유율 35.1%)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5만 5,335명을 기록해 개봉과 함께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12만6,456명(매출액 점유율 18.1%)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4만 24명을 기록해 150만 관객 돌파에 근접하고 있다.

이장훈 감독의 '기적'은 주말 관객수는 12만3,881명(매출액 점유율 16.1%)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만8,416명을 기록 중이다.

ⓒNEW,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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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야지마 테츠오 감독의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가 주말 관객수 6만2,524명, 누적 관객수 7만8,995명으로 4위에 새로 진입했다. 쿄고쿠 타카히코 감독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대강 네 명의 용사들'은 주말 관객 4만1,394명, 누적 관객 4만8,261명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5위권 중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난 15일 개봉해 박스오피스에 새로이 진입한 영화들이다.

ⓒNEW,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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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 345만4,867명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는 주말 동안 570개 스크린에서 3만9,650명을 모아 6위에, 누적 관객수 1,58만1,745명으로 160만 관객 돌파를 앞둔 필감성 감독의 '인질'은 주말 관객 2만6,323명이 들어 7위를 기록했다.

재개봉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2001년작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주말 관객 1만7,566명으로 8위, 제임스 완 감독의 신작 공포영화 '말리그넌트'는 주말 관객 1만6,670명을 동원하며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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