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서을시의회 김용연 의원(사진 왼쪽)과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박우섭 회장. ⓒ서울시의회
▲'서울시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서을시의회 김용연 의원(사진 왼쪽)과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박우섭 회장.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는 김용연 의원이 지난 16일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서울시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는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조선의열단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민족정기 선양, 조선의열단 항일애국투쟁 자취와 유적 발굴 및 복원,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과 민족통일문화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박우섭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장은 김용연 의원에게 선임장을 수여하면서 독립정신 함양과 친일잔재청산을 위해 함께하자고 말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 의원은 “평소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사회에 깊게 뿌리박혀 있는 친일잔재청산을 위해 진취적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관점에서 역사를 통찰할 수 있도록 시의원이자 특위 위원장으로서 노력하겠다”며 “역사교육 조례 발의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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