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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 석권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17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공연 카테고리에서 41.6%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이날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극 중 앙리·괴물 역의 박은태, 카이, 정택운(빅스 레오)의 콘셉트 컷을 공개해 작품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뿐 아니라 2017년 1월에는 일본의 대형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현지에서도 독보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월에는 도쿄 닛세이극장에서 재연 무대로 일본 관객을 다시 한번 매료시킨 바 있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는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 민우혁, 전동석, 규현, 앙리 뒤프레 역에 박은태, 카이, 정택운(빅스 레오)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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