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황학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투시도. ⓒ한라
▲서울 황학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투시도. ⓒ한라

- 공동주택 4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 사업 수주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라는 황학동청계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약 974억원 규모의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황학동 1756번지 일원에 연면적 58,427㎡(17,674평), 공동주택 404가구(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404가구는 조합원 분량 351가구와 임대 53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100% 조합원 모집이 완료된 사항으로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 계약 체결 이후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8월 착공할 계획이며, 준공은 2025년 11월 예정이다.

황학동 청계천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철 신당역과 동묘역 이용이 가능한 위치에 자리한다. 생활편의시설은 ▲서울중앙시장 ▲동대문패션타운 ▲국립중앙의료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 수도권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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