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마이 카’ 해외 포스터. ⓒ트리플픽쳐스 제공
▲‘드라이브 마이 카’ 해외 포스터. ⓒ트리플픽쳐스 제공

-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 하마구치 류스케, 봉준호 감독과 스페셜 토크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드라이브 마이 카’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가진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14년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의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내한하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드라이브 마이 카’와 또 다른 그의 작품 ‘우연과 상상’이 동시에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특히 영화 상영 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가 진행된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예매는 30일 예정이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내한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동수입·배급사인 트리플픽쳐스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드라이브 마이 카’는 오는 12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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