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 사옥 전경.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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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KTDS  6 계열사 참여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T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542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대급 지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캠페인에는 KT 알파, KT DS, KT SAT,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이니텍 등 6개 계열사가 약 547억 규모로 참여한다. 

KT는 중소 파트너사 대상 630억원, 전국 대리점 대상으로 총 1,365억원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예정 지급일 보다 최대 15일까지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

또한 KT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에 종사하는 비대면 연구개발(R&D)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해 1인당 매월 기업부담금 24만원을 2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원 대상은 6개 기업 21명이다. 이어 연내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ABC) 분야 개발 핵심인재 30명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금석 KT SCM전략실장(상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그룹 차원에서 조기 지급을 진행하게 됐다”며 “KT는 중소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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