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유 플래닛에서 만날 수 있는 퍼블릭 아트 '오늘의 날씨' 참여 작품. ⓒ태영건설
▲광명 유 플래닛에서 만날 수 있는 퍼블릭 아트 '오늘의 날씨' 참여 작품. ⓒ태영건설

- 미디어&아트 밸리 광명 유 플래닛 내 작품 전시

- 작가 15인 선정해 과정과 기록 담은 전시 프로젝트

태영건설이 광명역 인근에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밸리 ‘유 플래닛(U Planet)’이 준공됐다. 이에 단지 내 배치된 퍼블릭 아트의 프로젝트 과정과 기록, 작품에 대한 작가들의 시각을 소개하는 '오늘의 날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퍼블릭 아트 '오늘의 날씨'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일원 ‘팩토리2’와 ‘막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의 날씨’는 광명 유 플래닛 내 건축물 미술작품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다. 퍼블릭 아트란 단순 건축물 미술작품을 보다 넓은 범위의 공공 예술로 확장한 개념이다.

체험공간은 ▲머무르고(Stay) ▲즐기고(Play) ▲연결하는(Link) 컨셉으로 조성됐다. 광명 유 플래닛(U Planet)은 사무실과 호텔, 판매시설 및 미디어 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다.

광명 유 플래닛 ‘오늘의 날씨’ 퍼블릭 아트는 태영건설이 주최 및 주관을 담당한다. 총괄기획은 예술기획 전문가 집단 팀팩토리가 담당한다.

태영건설과 팀팩토리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건물의 특성과 공공성, 조형성을 반영해 실력 있는 현대작가 15명을 선정했다. 이후 참여 작가들과 3년 동안 협업해 광명 유 플래닛 단지 내에 미술작품들을 구현했다.

홍승혜와 정성윤, 김치앤칩스 등 국내외 참여 작가는 ‘오늘’이라는 현재성과 ▲시간 ▲장소 ▲사회적 조건 등을 초월한 인류의 절대적 공동 조건인 ‘날씨’를 주제로 작품을 계획했다.

각각의 작품은 전 세계의 ▲신기술 ▲신소재 ▲친환경 공법 등을 활용해 제작됐다. 도시 구성원을 연결하고 공동의 경험을 만드는 퍼블릭 아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실제 작품은 오는 10월 29일 광명 유 플래닛 오픈 이후 만날 수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광명 유 플래닛을 사람과 공간, 문화를 연결하는 미디어&아트 밸리로 완성하기 위해 건축 초기 단계서부터 조경, 공공미술 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며 “미디어 아트 ‘오늘의 날씨’가 광명 유 플래닛 방문객들에게 장소성과 연계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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