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CJ ENM

- 감성 자극 드라마 VS 리얼 범죄 액션…15일 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추석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한국영화 흥행 기대작 ‘기적’과 ‘보이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이장훈 감독이 연출한 감성 자극 드라마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박정민과 이성민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찐 부자 케미, 실제 기관사가 꿈이었다는 이성민의 진심을 가득 담은 연기, 리차드 샌더슨의 ‘Reality’와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 등 그때 그 시절 음악이 영화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배가시키는 ‘기적’은 전 세대 관객이 공감할 웃음과 눈물을 담고 있어 흥행이 예상된다.

김선, 김곡 감독이 연출한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해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 범죄 액션을 담았다.

ⓒCJ ENM
ⓒCJ ENM

공개된 리뷰 포스터에는 150여명에 가까운 보조출연자들이 동원된 콜센터 전경과 함께 당당히 서 있는 기획실 총책 곽프로의 모습을 담고 있어 전 국민이 타깃이 된 보이스피싱의 실체를 담은 영화의 내용을 기대하게 한다.

통쾌한 리얼 액션과 함께 거대하고 치밀한 보이스피싱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하며 “본격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 “온 가족 추석 필람 영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보이스’는 감성 가득한 영화 ‘기적’과 함께 오는 1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