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과 이병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에서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과 이병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에서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 업무협약 맺어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대학교와 차세대 가전 제품에 적용할 핵심부품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전력연구소에서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인재들로 연구 인력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가전 제품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에 적용할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주요 연구 과제는 컴프레서와 모터의 에너지 고효율화, 저진동·저소음 구현, 내구성 강화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서울대가 뜻을 모아 만든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는 앞으로 가전 제품을 혁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가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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