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룩 업. ⓒ넷플릭스
▲돈 룩 업. ⓒ넷플릭스

-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트 블란쳇 등 초호화 캐스팅

- 북미, 홀드백 방식으로 12월 10일 오프라인 선 개봉…국내 극장 개봉은 미정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의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됐다.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과 스틸은 천문학과 교수 랜들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가 태양계의 한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궤도에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를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돈 룩 업. ⓒ넷플릭스
▲돈 룩 업. ⓒ넷플릭스

이 작품은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혜성이 충돌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스스로를 진정시키려는 랜들 박사 역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돈 룩 업’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에 첫 출연한다. ‘엑스맨’ 시리즈, ‘조이’, ‘헝거게임’ 시리즈의 제니퍼 로렌스는 랜들 박사의 제자로 등장해 자신들의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다.

▲돈 룩 업. ⓒ넷플릭스
▲돈 룩 업. ⓒ넷플릭스

두 배우 외에도 ‘롱 나이츠 쇼트 모닝스’, ‘천국에 다녀온 소년’의 롭 모건,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조나 힐, ‘덩케르크’,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일런스, ‘바이스’, ‘나를 찾아줘’의 타일러 페리, ‘작은 아씨들’, ‘더 킹: 헨리 5세’의 티모시 샬라메, ‘그레이트 워’, ‘런 위드 더 헌티드’의 론 펄먼이 참여했다. 

아울러 ‘헤어스프레이 라이브’, ‘스크림 퀸즈’의 아리아나 그란데, ‘드렁크 패어런츠’, ‘투 나잇 스탠드’의 스콧 메스쿠디, ‘오션스8’,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 ‘더 프롬’, ‘맘마미아!’ 시리즈의 메릴 스트립 등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한다.

▲돈 룩 업. ⓒ넷플릭스
▲돈 룩 업. ⓒ넷플릭스

‘빅쇼트’로 제88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고 ‘바이스’로 제91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애덤 맥케이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한편 ‘돈 룩 업’은 북미에서 홀드백(극장 상영 후 스트리밍 공개) 기간을 두는 방식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극장에서 선 공개된 후 2주 뒤인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영화 ‘돈 룩 업’의 국내 오프라인 개봉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아직 극장 상영과 관련해 논의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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