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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노동] HMM 노사, 임금협상 극적 타결…물류대란 위기 넘겨
  • 이두열 기자
  • 승인 2021.09.02 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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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컨테이너선 'HMM 누리호'. ⓒHMM

-임금인상 7.9%…격려금  생산성 장려금 650% 지급 합의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지난 1976년 창사 이래 첫 파업위기를 맞았던 HMM이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77일 만에 마무리하면서 물류대란 고비를 넘겼다.

HMM은 사측과 육·해상 노동조합이 서울 종로 연지동 사옥에서 지난 1일부터 2일 오전 8시까지 총 18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 임금협상 끝에 극적으로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상에는 배재훈 HMM 대표, 김진만 육상노조위원장, 전정근 해원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인상 7.9%, 격려금 및 생산성 장려금 650%, 복지 개선 평균 약 2.7% 등이다. 또한, 노사는 공동 대책 본부를 구성해 임금 경쟁력 회복 및 성과급 제도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임금협상은 지난 6월 18일 육상노조를 시작으로, 지난 7월에는 해원노조와 각각 진행해왔다. 오늘 합의안에 최종 서명하면서 77일 만에 타결된 셈이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과 해운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합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임금협상을 계기로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해운 재건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M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 타결을 계기로, 글로벌 톱(Top) 클래스 선사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두열 기자  headfever2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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