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멜카 메티스 점핑고트 빈야드, 레일 빈야드 제이 대니엘 뀌베, 라크미드 더락 까베르네 소비뇽, 아웃포스트 까베르네 소비뇽 제품 모습. ⓒ하이트진로
▲(왼쪽부터)멜카 메티스 점핑고트 빈야드, 레일 빈야드 제이 대니엘 뀌베, 라크미드 더락 까베르네 소비뇽, 아웃포스트 까베르네 소비뇽 제품 모습. ⓒ하이트진로

- 멜카·레일빈야드·라크미드·아웃포스트 등 와이너리 제품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지역의 4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컬트 와인 14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소량 생산이지만 품질이 뛰어난 ‘컬트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멜카 와이너리 제품 4종 ▲레일 빈야드 제품 3종 ▲라크미드 빈야드 제품 5종 ▲아웃포스트 와이너리 제품 2종 등 총 14종이다.

앞서 컬트 와인은 지난 30년 사이 나파 밸리의 몇몇 와이너리에서 생산을 시작한 최상급 와인이다. 소량으로 생산하지만 품질이 뛰어나 부티크 와인(Boutique Wines)이라고도 불린다.

‘멜카(Melka)’는 나파 밸리 최고 와인메이커인 필립 멜카의 와이너리이다. 필립 멜카는 보르도 출신으로 샤또 페트뤼스를 거쳐 나파 밸리의 레일 빈야드 등 유명 와이너리의 와인양조를 컨설팅했다.

직접 만든 와인들이 평론가로부터 100점을 받으며 ‘100점 와인메이커’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멜카 메티스 마티네즈 빈야드 나파 밸리 ▲멜카 메티스 점핑고트 빈야드 나파밸리 등 총 4종으로 국내에는 100~200병씩만 한정으로 판매된다.

‘레일 빈야드(Lail Vinayards)’ 와이너리는 나파 밸리의 구스타브 니바움가문 4대손인 로빈 레일의 소유다. 와인 양조는 필립 멜카가 맡고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 중 ‘제이 다니엘 뀌베 나파 밸리’의 2012 빈티지는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 2018년 빈티지는 젭 더넉에게 100점을 받았다.

나파 밸리 1세대인 ‘라크미드 빈야드(Larkmead Vinyards)’는 125년 역사의 와이너리다. 나파 밸리 개성을 구현한 새로운 세대를 위한 와인을 만들어내고 있다. 라크미드는 와인 수집가들이 가장 탐내는 와인 중 하나로 꼽힌다.

나파 밸리 북부 해발 고도 670m에 위치한 ‘아웃포스트(Outpost)’ 와이너리는 화산의 영향을 받은 떼루아와 특별한 기후 덕분에 진한 농축미를 지닌 와인을 생산한다.

최상급 와인인 ‘트루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2014, 2016 빈티지 모두 100점을 받았다. 국내에 출시되는 와인은 ‘아웃포스트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과 ‘아웃포스트 나파 밸리 진판델’로 각각 120병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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