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플래그(Bear Flag)’ 2종  ‘베어 플래그 진판델’(왼쪽)과 ‘베어 플래그 카버네 소비뇽’ 모습. ⓒ롯데칠성음료
▲‘베어 플래그(Bear Flag)’ 2종  ‘베어 플래그 진판델’(왼쪽)과 ‘베어 플래그 카버네 소비뇽’ 모습. ⓒ롯데칠성음료

- 라벨 디자인에 독특함 더해…‘큰 곰과 별’ 담아

-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산지 와인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라벨 디자인의 독특함이 더욱 매력적인 와인 ‘베어 플래그(Bear Flag)’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베어 플래그(Bear Flag)’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와인 산지 중 한 곳인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에 위치한다. 2019년 설립 후 처음 선보인 2종의 와인 ‘베어 플래그 진판델’과 ‘베어 플래그 카버네 소비뇽’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지 ‘Wine Advocate’로부터 91점과 90점을 받으며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베어플래그 와인이 독특한 라벨로 인해 출시 이후 수집가들에게도 인기라고 설명했다. 라벨은 ‘큰 곰과 별’이 그려진 캘리포니아의 주기(州旗)의 명칭‘베어 플래그’에서 와이너리의 이름을 따옴과 동시에 제품 라벨에 곰과 별의 이미지를 담고있다. 또 멕시코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캘리포니아 선언문’의 내용을 골드 러쉬의 상징인 금빛으로 표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베어 플래그 진판델’은 ‘Wine Advocate’로부터 91점의 평가를 받았다. 옅은 벽돌색을 띄고 있고 적절한 산도와 ▲체리류 ▲흙내음 ▲오크 숙성에 의한 바닐라향 등 향의 조화가 어우러진다. 치즈, 양고기와 잘 어울린다.

‘베어 플래그 카버네 소비뇽’은 ‘Wine Advocate’로부터 90점의 평가를 받았다. 짙은 루비빛을 띄고 있으며 ▲초콜릿 ▲체리류 향과 ▲오크향 ▲민트 초코의 여운이 특징이다.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비자의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 독특한 콘셉트로 수집욕을 자극하는 와인을 소개하고자 ‘베어 플래그’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토리의 와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을 넘어선 또 다른 즐거움을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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