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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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36억원 매출 블록버스터 품목, 독감백신 접종 全 병의원 대상 공급

- 2015년부터 GSK 백신 8종 유통...지난해 매출 615억, 전년 대비 12.7% ↑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법인대표 롭 켐프턴, 이하 GSK)과 독감예방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GSK의 8개 소아 백신 품목을 공동 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중 독감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불활화 4가 독감백신으로, 독일에서 생산한 수입완제품이다. 국내에서도 2014년에 최초 승인된 4가 독감예방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독감 백신 분야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에서만 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GSK백신 8종 유통을 통해 전년 대비 12.7% 상승한 6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독감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6년간 지속된 양사간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된 계기라는 점에서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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