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형 쿨루프 사업 포스터. ⓒ한국지역난방공사
▲그린뉴딜형 쿨루프 사업 포스터. ⓒ한국지역난방공사

- 에너지 배려층 대상 폭염 대비 옥탑방∙노후건물 등에 쿨루프 무료 시공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에너지 배려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난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구를식히는쿨루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그린뉴딜형 쿨루프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쿨루프(Cool Roof)란 햇빛 반사율이 높은 흰색도료를 건물 옥상에 시공해 여름철 건물 온도를 낮추는 공법이다. 쿨루프 작업을 통해 건물 표면온도는 15~30℃, 실내온도는 3℃가 내려가며, 이로 인해 냉방 에너지는 20% 감소하는 등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실천방법 중 하나다.

그린뉴딜형 쿨루프 사업은 지난 2019년 실시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사업화한 것이다. 에너지 배려층에게 쿨루프를 무료로 시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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