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영리조트에서 실습 서빙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 모습.  ⓒ부영그룹
▲제주 부영리조트에서 실습 서빙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 모습.  ⓒ부영그룹

-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 제공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기여자로 참여 중인 창신대학교가 지난달 발표된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창신대학교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교내 교수님들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허준 사회봉사센터장은 “교육 기부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을 주는 우리 대학의 강점 중 하나”라며 “부영그룹의 신입생 전액 장학금 지원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다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함으로써 교육기부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2020년부터 창신대 신입생 전원에게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부영그룹 계열사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고 졸업생들을 위한 부영그룹 계열사 취업 연계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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