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에 (사진 왼쪽부터)방연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 라신희 도로교통공단 강남면허시험단장,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구자범 오비맥주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오비맥주
▲13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에 (사진 왼쪽부터)방연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 라신희 도로교통공단 강남면허시험단장,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구자범 오비맥주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오비맥주

- 강남운전면허시험장서 새내기 운전자 대상 캠페인

- VR 음주운전 체험, 온라인 서약 등 이벤트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2021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공단과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는 캠페인 참여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백월을 설치하고, 면허시험장을 찾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또한 참여자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가상체험(Virtual Reality) 공간을 마련했으며, 마지막으로 온라인 서약을 통해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도록 했다.

이날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 라신희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방연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 등 관계자들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시기에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라신희 단장은 “오비맥주와 함께하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이 6년째를 맞이했다”며 “생애 첫 면허 취득 시부터 ‘단 한 잔이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라는 교통안전의식이 정착되도록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한 수도권 8개 운전면허시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운전면허시험 전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하며, 시험장 내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외 인원은 출입이 통제된다.

전면 예약제 시행 기간 중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하려는 경우에는 PC나 휴대폰으로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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