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과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의 기념촬영 모습. ⓒ삼양식품
▲삼양식품과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의 기념촬영 모습. ⓒ삼양식품

- 청년 도전 응원 콘셉트 불닭볶음면 패키지 선보여

고용노동부 추진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가입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삼양식품이 고용노동부와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삼양식품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과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구직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 홍보를 지원하고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청년 고용 응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달부터 불닭볶음면에 청년층의 도전을 응원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다.

▲불닭볶음면 청년 응원 패키지 모습.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청년 응원 패키지 모습. ⓒ삼양식품

새로운 패키지에는 응원복을 입은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와 함께 ‘청년들의 화끈한 도전’ 등의 문구를 추가했다. QR코드를 넣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인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재단의 현직자 온라인 직무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밀양공장에도 대규모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삼양식품은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해 가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각자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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