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GS그룹
▲GS그룹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GS그룹

- 2분기 매출 21% 증가한 4조4,405억원

- 2분기 영업이익 208.71% 늘어난 4,855억원

- 2분기 순이익 2,061.02% 오른 2,058억원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GS가 정유 자회사인 GS칼텍스의 2개 분기 연속 흑자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는 2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4조4,405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8% 증가한 4,85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0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61% 증가했다.

이에 따라 GS는 올 상반기 매출 8조7,251억원, 영업이익 1조1,919억원, 당기순이익 7,904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작년 상반기 매출 7조8,616억원 대비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작년 1,667억원)은 615% 증가했다.

GS는 주력 자회사인 GS칼텍스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올해 2분기 매출액 7조7,474억원, 영업이익 3,79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영업이익은 (주)GS 영업이익의 78%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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