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토종닭 공급 원활, 경쟁사 대비 확보 물량 많은 영향”
- 7월 성수기 실적 반영 3분기…"호조세 이어갈 듯"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하림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89억9,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0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5억7,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4.2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66억400만원으로 199.15%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 말 조류인플루엔자(AI)로 국내에 유통되는 닭이 대규모 살처분 되면서 공급가격이 오른 가운데, 경쟁업체 대비 많은 계육 물량을 확보해 유통한 영향으로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특히 삼계와 토종닭을 위주로 많은 물량을 확보했고 안정적인 시장 공급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닭고기 수요가 높은 7월 성수기 매출이 반영되는 3분기 실적에서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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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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