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 통해 개발, 8월 중 첫 선 예정
-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 택시 기준 3,971만원 판매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을 전격 출시한다.
현대차는 9일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10개의 안전사고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판매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택시 기준 3,971만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3,610만원이다.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된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구매 상담을 신청하고 이벤트 기간 내 상담 및 출고를 완료한 고객 600명(선착순)에게 엔진오일과 항균필터 등의 소모품 무상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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