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궐련형 전자담배 국내·수출 판매 호조
- 영업익은 환율하락으로 16.2% 감소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KT&G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1% 증가한 1조3,46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KT&G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3,46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보다 2.1% 증가했다.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호조와 해외담배법인 판매 증가 등 영향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또 영업이익은 3,30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 보다 16.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 및 KGC인삼공사 등 비담배 연결법인들의 이익 감소로 하락을 기록했다.
국내시장에서 궐련담배 수요 증가로 ‘릴’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KT&G 점유율은 39%를 기록했다.
해외시장은 중동 현지 담배 총수요 감소 지난해 2분기 보다 판매량(119억 개비)과 매출액(2,511억원)이 각각 14.4%, 12.3% 감소했다. 지난해 2월 중동 수입업체 알코로자이와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수출 재개가 본격화 된 2분기에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대한 역기저효과 또한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KT&G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환율 하락과 역기저 효과 등 일시적 요인에 영향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는 국내외 궐련 담배 성장세가 전망되기 때문에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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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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