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2 엘란트라 N 라인.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2022 엘란트라 N 라인. ⓒ현대자동차

-올해 1~7월 6만1,133대 팔아…전년비 205% 늘어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7월 미국에서 차량 94만8,723대를 팔았다. 이는 같은 기간 보다 44.9%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친환경차는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05.2% 늘어난 6만1,133대다.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3.5% 증가한 4만1,813대다.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94.8% 증가한 1만9,320대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하이브리드차(HEV)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5.3% 증가한 5만610대로 가장 많았다. 전기차(EV)는 207.7% 증가한 1만336대다. 수소전기차는 103.3% 증가한 187대다.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친환경 차종은 현대차 9종(넥쏘∙코나 EV∙아반떼 HEV∙쏘나타 HEV∙투싼 HEV∙싼타페 HEV∙구형 아이오닉 HEV∙구형 아이오닉 PHEV∙구형 아이오닉 EV), 기아 4종(니로 HEV∙니로 PHEV∙니로 EV∙쏘렌토 하이브리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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