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사 CEO 등 임직원 약 50명은 1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 대공원에서 무장애 통합 놀이터 환경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해 '함께 나누는 행복, 2016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 행사를 실시했다. 한동우 회장(오른쪽)과 어린이대공원 이강오 원장이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SR타임스 장세규 기자]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과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녹지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일반 놀이터와 달리 장애아동들이 휠체어에 타고 놀이터에 쉽게 갈 수 있고 등받이와 안전벨트 등이 편의 장치가 설치돼 휠체어를 탄 채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한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은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주변에 나무를 심고 노후화된 벤치를 개보수하는 등 환경 개선과 시설 보수를 통해 놀이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동우 회장은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함께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매년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의 대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뿐 아니라 직원 가족들도 함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