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경기도 이천시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전용 59~107㎡ 706가구

- 이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약 12만㎡ 부악공원 계획

- 4베이‧판상형 위주 평면 설계…일부 타입 옥외공간형 설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GS건설이 이천시에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이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방식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로 이 중 12만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이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주요시설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가깝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84㎡ 일부 가구(17가구)와 102㎡(9가구)에는 옥외 공간형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만 19세 이상의 ▲이천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가 접수할 수 있다. 청약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없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악공원 사업은 단순 공원 조성을 넘어 일대 주거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천자이 더 파크는 GS건설이 이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 이천시청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는 이천시 안흥동 474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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