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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산업] LG에너지솔루션, ESG 비전 발표…7개 핵심과제 추진
  • 이정우 기자
  • 승인 2021.08.01 13: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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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We CHARGE toward a better future)'는 새 ESG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1일 발표했다. 김종현 사장은 “올해를 ESG 원년으로 삼고,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ESG 경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2030년 ‘RE 100’ 전환…2050년 ‘탄소 중립’ 달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그린배터리 생태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본격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We CHARGE toward a better future)라는 ESG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1일 발표했다.

새 ESG 비전에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겨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G 비전에 따라 7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기후 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한다. 탄소중립은 다양한 탄소 감축 활동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고효율 설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수준인 96만톤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2050년 온실가스 배출을 완벽하게 Zero화할 계획이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캠페인보다 20년 앞당겨 2030년 ‘RE 100’ 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미 폴란드와 미국 사업장에 대해서는 녹색요금제와 REC 구매를 통해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했다. 국내와 중국 사업장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원재료/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공급망 전반을 포괄하는 ‘자원 선순환 고리(Closed loop)’ 구축을 통한 배터리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활성화에 나선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배터리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처리 이슈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202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를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나 배터리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폐품)을 재활용 업체에 매각하고 추출된 니켈, 코발트 등으로부터 양극재를 제조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유럽과 미국 사업장에서도 리사이클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성에 기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인사관리(HR) 제도 개선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폴란드 등의 다양한 국가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8,300여명과 1만6,400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올해 안에 국가, 인종, 성별, 세대 등과 관련된 임직원들의 인식을 파악해 다양성과 관련된 관리 지표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임직원에게 충분한 역할을 부여해 임직원들이 인종, 성별 등에 구애 받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 친환경성 관리 체계 강화,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체계 개선, 사업장 중대재해 제로화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ESG 경영은 자사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이고, 공존과 상생, 배터리 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라며 “올해를 ESG 원년으로 삼고,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ESG 경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jwlee1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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