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0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 열린 부산청춘드림카 전달식. ⓒ르노삼성자동차
▲지난 5월10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 공장에서 열린 부산청춘드림카 전달식. ⓒ르노삼성자동차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산업단지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전기차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부산시와 함께 교통취약지역 내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사업 2차 선발자 35명에게 이날부터 전기차 ‘르노 조에’를 전달하며 올해 목표한 70대 지원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2021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 동안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차보험료, 자동차세, 검사비 포함 월 20만원대의 비용으로 전기차를 운용할 수 있다. 총 35명을 모집한 이번 부산청춘드림카 2차 모집에는 108명의 지원자가 참여해 약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르노 조에의 실용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출퇴근 뿐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해소, 환경까지 부산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