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사진 왼쪽)와 노식래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사청문회 위원장. ⓒ서울시의회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사진 왼쪽)와 노식래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사청문회 위원장. ⓒ서울시의회

- 노식래 위원장 "사장 후보자에 대한 경영 및 정책 수행 능력, 도덕성 검증할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는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7일 오전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사청문회는 당초 19일 오전 10시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및 코로나19 확산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연기했다.

서울시의회는 7월26일부터 8월8일까지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됐지만, 서울시와의 협치 및 원활한 시정 운영 협조를 위해 서울시의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위원장 노식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청문회는 1일간 진행된다.

​노 위원장은 “서울시의 주요 시책인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주거 복지, 도시재생사업실행 책임자인 SH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를 통해 경영 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 등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라며 "SH공사의 부채감축, 운영효율화 확보 및 빠른 조직안정에 적합한 인재인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해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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