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 6기 입학생들. ⓒ삼성전자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 6기 입학생들. ⓒ삼성전자

수료생 71%, 카카오네이버쿠팡  IT  금융권 취업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6기 입학식을 열고 입학생들이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나아가는 꿈을 이루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이다.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6기부터는 지난 9일 부산에 개소한 부울경 캠퍼스를 포함해 서울, 대전, 구미,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열린 입학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 운영, 채용 박람회 개최 등 체계적인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4기까지 2,087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71%에 해당하는 수료생 1,480명이 취업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장은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시대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 달렸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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