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가운데)와 신입사원들이 일회용품 Zero 캠페인 시행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가운데)와 신입사원들이 일회용품 Zero 캠페인 시행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 직원들의 자발적 아이디어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나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전직원의 ESG 인식제고 및 생활화를 위해 일회용품 Zero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환경파괴의 주요 요인이 되는 일회용품인 종이컵이나 플라스틱컵, 물티슈 사용을 자제하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 됐다. 회사에서도 이를 전사적으로 적용하고자 별도 텀블러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회사와 직원이 함께 업무간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환경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업무간 사용되고 있는 연간 7만여 개의 종이컵과 1만여개의 플라스틱컵 사용이 절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플라스틱 폐기물로 분류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물티슈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전환을 통해 사용량의 상당부분을 절감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나아가 ESG는 앞으로의 경영환경에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업무전반에 걸쳐 적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의 ESG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 ▲판촉물 재활용, 재분배를 통한 Re-Life 캠페인 ▲사회적 소수자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여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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