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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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은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은 네이버 대표 온라인 판매 채널인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사업 기간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이다. 네이버 앱에서 대출 한도와 금리 확인 등 대출 신청 및 승인 후 ‘우리원뱅킹 기업’에서 계좌 개설을 포함한 대출 약정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상품의 대출 한도는 최대 4000만원으로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통장식상환(마이너스 통장)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매출 대금이 우리은행 계좌로 입금 시 기본 0.4%포인트, 월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추가 0.3%포인트, 비대면 사업자 전용 통장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 가입 시 추가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해당 계좌로 스마트스토어 매출대금 입금 시 전자금융수수료, ATM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희망 고객에 한해 휴·폐업시 최대 300만원 지원금과 상해·사망시 대출 잔액을 상환 받을 수 있는 ‘대출안심케어’ 보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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