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 내 긴급자재보관소 조감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 내 긴급자재보관소 조감도. ⓒ한국지역난방공사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스마트 유지관리기술 개발선제적 시설 투자 3 중점과제 추진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고품격 지역난방 공급’이라는 자사의 비전 실현을 위해 ‘제1차 열수송시설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난은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 ‘스마트 유지관리기술 개발’, ‘선제적 투자’ 등 3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에는 동절기 24시간 점검체계 확보, 자동밸브 도입, 긴급자재 보관소 건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올 연말 준공 예정인 긴급자재 보관소는 타 사업자에게도 긴급자재를 제공해 수도권 열수송관 보수공사를 적기에 이행할 계획이다.

스마트 유지관리기술 개발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열수송시설 감시 기반 확대, 유지관리 설비 전산∙스마트화 구현, 관내탐사로봇 등의 진단 신기술 및 성능 재생기술 도입 등을 추진한다.

선제적 투자 이행은 취약지점에 대한 선제적 보수 및 건전화 대상 노후 열수송관에 대한 대규모 교체공사를 실시해 안전한 지역난방 공급을 실현하는 것이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전한 지역난방 공급시스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