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네이버와 21일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네이버와 21일 마일리지 제휴를 시작했다. ⓒ대한항공

제휴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실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대한항공이 네이버와 마일리지 제휴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가 지난 2월24일 네이버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양사가 지속적 협의해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월 구독형 유료 멤버십이다. 네이버에서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고 네이버 웹툰 쿠키, 티빙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등 디지털 콘텐츠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내 ‘마일리지 몰’ 메뉴에서 본인의 네이버 ID를 입력하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600마일리지를 차감하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권이 발급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제휴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차감 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국내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및 네이버페이 포인트(100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및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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