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최승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21일 개발원의 신임 부원장으로 최승현 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취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승현 신임 부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행정안전부 의정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개발원은 최 부원장이 행정안전부의 주요직책과 시도 기획조정실장, 부단체장 등을 두루 경험한 중앙행정과 지방자치의 전문가로서, 개발원∙중앙부처∙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는 물론 중앙∙지방을 연계한 지역정보화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부원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국가와 지자체 모두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행안부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정책발굴은 물론 개발원이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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