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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재계] 그룹 총수, 잇단 해외 출장…현지사업 점검·네트워크 미팅 재개 차원
  • 이두열 기자
  • 승인 2021.07.20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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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각 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도 총수 발길 이어질 듯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잇달아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현지 사업을 점검하거나 네트워크 미팅을 재개하기 위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그룹 총수들의 해외활동이 백신 접종 등을 계기로 활발히 재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5월에 이어 두달여만에 미국으로 떠났다. 최 회장은 지난주 전용기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SK 워싱턴 지사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미국 싱크탱크 관계자 등을 만나는 등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하이닉스 미주 사업장 등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정보기술(IT) 관련 기업인 등과도 면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귀국 일정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 방문과 네트워크 미팅 일정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했다. 지나 러만도 미 상무부 장관 등 미국 재계 인사들을 잇달아 만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지난 16일 전용기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4월 미국 서부와 6월 동부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들어 3번째 미국 출장이다. 미국 사업 진행 상황과 계획을 살펴볼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현지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을 비롯해 수소·로보틱스·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5년간 총 74억 달러(8조1417억원)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다.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도 그룹 총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은 정의선 회장은 미국 출장 후 24일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대표단을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17년째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전북현대모터스 FC(축구)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축구) ▲기아타이거즈(야구) ▲울산모비스피버스(농구) ▲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남자배구) ▲현대건설힐스테이트(여자배구) 등 6개의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도 대한축구협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의 '축구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정 회장은 1994년 울산현대 호랑이 축구단 구단주로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거친 뒤 2013년부터 9년째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서울 용산역사내 복합쇼핑몰인 용산 아이파크몰 옥상에 '국내 최대 규모' 풋살타운을 조성하기도 했다. 올해 4월에는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았다.

이두열 기자  headfever2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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