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IBK기업은행 직원권익보호관 ⓒ IBK기업은행
▲이현주 IBK기업은행 직원권익보호관 ⓒ IBK기업은행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직원권익보호관(Ethics Officer)을 도입, 개방형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이현주 박사를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권익보호관으로 임용된 이현주 전 한국인성컨설팅 이사는 약 27년 경력의 임상심리학 박사다. 삼성전자, 넥슨, 안랩, 정부기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고충상담 경력을 보유했다.

이현주 직원권익보호관은 개인적 갈등부터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정신과적 질환 등 여러 상황을 내담자의 입장에서 수용해 온 인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직원권익보호관은 윤종원 은행장이 IMF 상임이사로 재직 시 눈여겨본 IMF의 Ethics Officer 제도를 IBK에 맞춰 신설했다.

직원권익보호관은 은행장 직속으로 운영되며, 기존 윤리경영을 담당하는 준법감시인 역할과 별도로 ▲직원 고충상담 ▲윤리신고 접수 ▲피해자 보호 등 직원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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