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14일 열린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없는 청주시로' 사업 추진 협약식에 민·관·공 6개 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충북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14일 열린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없는 청주시로' 사업 추진 협약식에 민·관·공 6개 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민·관·공, 협업 통한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태양광 시설지원 협약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충북 청주시청에서 청주시, 한국에너지공단, 청주 YWCA, 사람과경제와 함께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없는 청주시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민∙관∙공 6개 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권혁민 한난 청주지사장, 전용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준호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 신영희 청주YWCA 회장, 진현호 사람과경제 이사장이 참석했다.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없는 청주시로’는 한난의 70kW 규모 태양광 설비를 재활용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35가구의 에너지원을 가구당 2~3kW 규모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한난은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면 해마다 257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및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실현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혁민 한난 청주지사장은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위기 극복과 국가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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