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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자동차] 현대차, 파업 위기 넘겨…노사 협상 2주 만에 재개
  • 이두열 기자
  • 승인 2021.07.14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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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전경. ⓒ현대자동차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이하 쟁대위)를 열어 현대차의 임단협 교섭 재개 요청을 논의한 뒤 14일 교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20일까지 총 8일간 '집중교섭을 위한 성실교섭 기간'으로 정해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하지만 상근집행부 철야농성, 대의원∙현장위원 출근투쟁, 중식 홍보투쟁 등은 이어진다.

합법적인 파업권을 가진 노조는 현대차가 교섭안을 전향적으로 제시하면 언제든지 교섭을 재개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현대차 노사는 오는 8월 초 예정된 여름휴가 전 교섭 타결 의지를 보이고 있다. 휴가 전 타결을 위해 늦어도 이달 마지막 주까지는 잠정합의안이 나와야 한다.

이번 현대차의 재교섭 제시안에서도 노조가 만족하지 않아 교섭이 결렬되면 다시 파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조는 집중교섭 기간에 회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오는 20일에 다시 쟁대위를 열고 파업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이두열 기자  headfever2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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