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14일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력회의실에서 열린 '정보보호 캠페인' 행사에서 정보보호 수칙이 담긴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14일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력회의실에서 열린 '정보보호 캠페인' 행사에서 정보보호 수칙이 담긴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 개발원 SNS 통해 오는 16일까지 정보보호 관련 퀴즈 이벤트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개발원도 이에 동참해 전 직원의 정보보안 의식 제고와 국민들에게 정보보호 수칙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지대범 개발원 원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수칙이 담긴 팻말을 들고 ‘주민의 소중한 정보, 개발원이 지키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정보보호에 대한 기관의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또한 개발원은 ‘정보보호 10대 생활수칙’이 담긴 포스터를 서울 마포구 개발원 건물 각 층별로 배포 및 부착했다. 직원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PC와 노트북에 정보보안 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개발원의 공식 SNS 채널에 생활 속 실천해야 할 정보보호 실천수칙을 게시하고, 오는 16일까지 정보보호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정보보호 인식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지대범 원장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이버 공격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고 관리체계를 강화해 지역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건강한 정보보호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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